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3.24 16:12
신형 쏘나타가 초기 품질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신형 쏘나타가 초기 품질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가 21일 판매를 시작한 8세대 신형 쏘나타가 소음·진동 등의 문제로 고객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초기 감성품질 문제로 인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출시지연 문제가 엔진 결함 때문일 것이라며, 상당기간 출고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출고일 진행된 시승행사에서도 풍절음과 노면소음에 대한 지적에 대해 정식 출고되는 파인튠을 거친 상품차가 아닌관계로 감안하고 시승할것을 당시 관계자는 주문했었다. 또한 엔진의 결함에 대한 부분도 RPM 대비 엔진음의 발생과 가속되지않는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신형 쏘나타는 1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1만2000여대의 계약을 받아 흥행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생산 중단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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