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5 12:13
국립중앙과학관 3000만번째 관람객인 진도영(5)군이 엄마아빠와 함께 스마트워치를 선물받고 있다. <사진제공=중앙과학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24일 대덕 이전 개관 28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3천000 명 달성을 기념하고자 3000만 명 째 관람객에게는 스마트워치를, 3000만 명 앞·뒤 관람객 7명에게는 무선이어폰을 증정하고, 다양한 공연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3000만 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대전에 거주하는 다섯 살 진도영군이 차지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을 좋아한다는 진도영군은 엄마 아빠와 함께 주말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하여 행운을 얻게 됐다. 

과학관에서는 3000만 명 달성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루 종일 마임, 저글링과 마술 등 버스킹 공연과 경품 룰렛 돌리기를 진행하여 새총 헬리곱터, 슬라임, 입체공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태민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신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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