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25 15:05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코그넥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다.

코그넥스는 경제적 얼라인먼트 비전 센서 및 최신 비전 시스템, 고성능 프리미엄 ID 리더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전프로 비디'는 공장 자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딥 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다.

위치, 검사, 분류 툴에 딥러닝 기반의 광학식 문자 인식을 추가로 지원해 복잡한 글꼴 학습 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표준 텍스트를 판독할 수 있다.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육안 검사의 정교함과 유연성, 컴퓨터 시스템의 기능과 반복성, 신뢰성을 모두 결합한 비전프로 비디는 머신비전의 한계를 뛰어넘고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 시스템이라고 코그넥스 측은 설명했다.

'3D-A5000'은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캡처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3D 카메라로, 이미지를 빠르게 수집해 출력을 극대화하는 3D 라이트버스트 기술이 탑재됐다.

150만개 이상의 3D 데이터 포인트로 부품의 미세한 특성을 감지하는 3D-A5000은 고해상도 3D 이미지와 코그넥스 3D 비전 툴이 결합되어, 조립 검증에서 인라인 측정 및 로봇 가이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사이트 9912'는 최초의 12MP 스마트 비전 카메라로 해상도 저하 없이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HDR+가 탑재되어 상세한 이미지 인식 및 처리가 가능하다. 

넓은 영역은 물론 장거리로 장착한 경우에도 높은 정확도로 부품 위치를 제공하며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하다. 

내구성 높은 일체형 폼 팩터와 사용이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며, 비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DMR-374X'는 여러 개의 코드를 빠르게 판독할 수 있는 멀티코드 바코드 리더기로 초소형 코드에 탁월한 판독 알고리즘을 갖췄다.

HDR 지원 및 다양한 리퀴드 렌즈 옵션(10/16/24㎜)과 HPIL, 편광필터 등 직접 부품 마크(DPM) 판독에 적합한 조명 옵션도 제공한다. 

'DMR-475X'는 최초의 5MP 바코드 리더기로,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HDR+을 지원해 선명한 이미지를 빠르게 획득 가능하다.

멀티 코어 프로세싱으로 판독 속도가 빠르며, 서로 다른 형식의 코드가 여러 개 있는 경우 동급 최고의 판독 성능을 보유했다.

전시회 일정 동안 코그넥스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콘퍼런스룸 301호에서 비전프로 비디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는 비전프로 비디 및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전시를 통해 코그넥스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더 다양한 분야의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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