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25 15:11
(이미지제공=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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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틱톡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전등 끄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전등 끄기 챌린지는 국내외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어스아워 2019' 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국제 행사로, 180개 이상의 국가가 기후에 관한 상징적 행동으로 한 시간 동안 스위치를 내린다.

전 세계 틱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구촌 전등 끄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어스아워 스티커를 선택해 영상을 찍은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정 태깅해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지구에휴식을' 해시태그를 삽입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챌린지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WWF에서 어스아워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틱톡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와 함께 틱톡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많은 사람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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