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25 15:38
(사진제공=신한은행)
설동점(왼쪽 네 번째) 신한은행 서산금융센터장과 성일종(세 번째) 자유한국당 의원, 관계자들이 25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정보화교실 오픈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더드림 사랑방’ 2차 사업을 전국 단위의 공개 모집으로 시작했다.

신한 더드림 사랑방은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으로 휴식과 문화, 체험, 교육 등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복지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1차 사업은 전국 20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실, 휴게공간 개선 공사, 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구와 가상현실(VR)기기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날 태안노인복지관 정보화교실 오픈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지난 21일 공개 모집으로 시작된 2차 사업은 1차 사업 때 선정되지 못한 지역과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후화된 정보화교실과 휴게공간을 보유한 노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더드림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디지털 뱅킹 사용법, 노후 자산 관리 등 고연령층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더드림 사랑방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안식처”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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