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5 15:54
경북교육청은 학교장의 학교 종합 관리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교장의 학교 종합 관리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5-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유·초등학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유·초등 교육지도자 연수회를 가졌다.

연수회는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 따뜻한 리더십으로’ 라는 주제로 학교 관리자들의 종합적인 학교 경영과 관리 역량을 높여 학교교육의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미래사회 인재상과 진로설계 전략’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2019학년도 교육방향과 교육사업 안내, 학교장 지구협의회를 통한 학교 간 정보 공유 등도 이뤄졌다.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초등교육과, 생생활과, 감사관, 학교안전과 등 부서별 업무 및 단위학교 관련 현안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활성화,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도서관 운영, 유치원 누리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 급식 안전, 미세먼지 대책 등 학교 관리와 운영을 위한 연수를 했다.

26일 교육사업의 현장 적용방안과 학교교육의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진화를 통해 학교교육의 선진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장들이 학교 관리자로서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수업을 받을 권리, 즐겁게 놀 권리,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권리를 누리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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