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5 16: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모레(27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 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 밤에 다시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1~6도, 낮최고 11~15도)보다 3~8도 가량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3~18도로 크겠다.
26일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강원 영동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매우 건조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대전 6도, 광주 5도, 춘천 4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9도, 대구 5도, 부산 8도, 마산 5도, 창원 5도, 울릉·독도 9도, 제주 9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수원 17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춘천 17도, 청주 17도, 전주 18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마산 20도, 창원 20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