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25 19:09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운영사업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2기를 보급하고 총 2곳의 운영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평택시에서 액화석유가스충전사업이나 도시가스충전사업 또는 석유판매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이며, 여유부지 또는 인접 유휴부지를 330㎡이상 확보하여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또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 1명, 안전관리원 1명 이상을 선임하고 있거나 선임가능한 사업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평택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입찰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장전략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30억원(국비‧지방비포함)으로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비는 운영 사업자 자부담이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 이상이다.

평택시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개소, 수소차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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