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3.25 23:17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 2년 연속 수상

강우규(가운데)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이 25일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자원공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HRD협회 주최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가 물관리를 수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실제 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직원의 업무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입사부터 퇴사까지 지속해서 관리하는 ‘생애주기중심 역량개발체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수도관 누수 탐사와 긴급 복구 등 상황별 사고처리 과정을 반복해서 실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인 ‘수도관망교육센터’를 운영해 직원들의 기술 역량과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시설을 통해 사내 기술교육과 더불어, 연간 2천명의 수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의 시설 담당 공무원과 민간분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물관리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여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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