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3.26 10:21
(사진=유니온커뮤니티)
인감스캐너 VScan-S30MA (사진=유니온커뮤니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유니온커뮤니티가 26일 우리은행에 인감스캐너(VScan-S30MA) 4000대를 공급한다.

지난 1분기 KEB하나은행에 인감스캐너 3000대를 공급한 것에 이어 올해 두번째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인감스캐너(VScan-S30MA)는 우리은행의 제품성능평가(BMT)를 통과한 제품이다. 스캔 영역의 해상도가 500DPI 이상이며 스캔영역이 인주 등에 오염되더라도 별도 제거작업 없이 사용자의 인감 이미지만을 정확하게 스캔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지문인식 스캐너의 광학 기술을 응용해 고안된만큼 인감은 물론 지문을 인식하는 스캐너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

인감스캐너(VScan-S30MA)는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대형 은행권 및 시중 저축은행에 공급 중이며 증권 및 보험 업계에서도 도입을 위한 검토 예정이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금융권의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감스캐너 제품이 매출 효자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자문서화 시스템이 금융기관 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레퍼런스 확장을 위해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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