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26 11:46
(이미지제공=NHN페이코)
(이미지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페이코는 '카드조회' 서비스를 신규 탑재하고, 페이코 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페이코 카드조회'는 자신이 보유한 모든 카드의 사용 내역과 결제 예정 금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요 9개 카드사와 비씨, 광주, 전북, 수협, 제주 등 국내 전체 카드사의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카드를 개별 확인할 필요 없이 페이코 앱에서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카드사 ID 연동을 통해 전체 카드 소비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페이코 이용자는 카드조회를 통해 흩어졌던 소비 내역을 관리하고 계좌조회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 계좌 잔액 및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카드 발급 및 대출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페이코 앱으로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페이코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 및 카드 간편 발급 채널 '제휴계좌'와 '제휴카드'가 있으며, 신용, 정부지원, 주택 담보, 자동차 등 다양한 대출 상품에 페이코 회원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추천', 카드사들이 선정한 추천 상품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추천카드 발급' 라운지 등이 준비됐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금융이 구축한 금융정보 조회, 송금, 비대면 금융채널 서비스 등을 발판 삼아 향후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핀테크 활성화 기조에 맞춰 페이코가 쌓은 탄탄한 제휴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휘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명실상부한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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