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6 14:03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 스케치 (사진=알비디케이)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 스케치 (사진=알비디케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세금 부담 증가 등으로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지난해 8억원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단독주택이 그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래에 주거를 선택하는 요인으로 ‘쾌적성’을 꼽은 응답자가 35%에 달해 교통편의(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등을 앞지르고 1순위에 올랐다. 주택 수요자들의 세대교체 및 삶의 질에 대한 높아진 관심 등으로 주택을 보는 관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모은 ‘단지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17년 5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의 경우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하면서 달라진 주택 수요 트렌드를 확인시키기도 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라피아노’ 세 번째 시리즈가 분양 중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4개 단지로 나뉘어, 총 402가구가 공급된다. 1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는 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는 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는 목동동 1082번지 46가구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경우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교통편의성마저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착공,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예정)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서울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자리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으로 운정고의 경우 지난해 자율형 공립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게이티드 커뮤니티를 도입해 기존 단독주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파트 단지의 편리한 시스템을 녹여내기 위해 힘썼다.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성에 만전을 기했다.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로 개인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아파트 내 설계가 어려운 로프트(다락)과 루프탑 외에도 테라스, 야외가든, 벽난로 등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84㎡ 단일면적임에도 전 가구 57~88㎡ 더 넓게 사용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1~3단지에는 전체 단지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4개 단지를 잇는 산책로도 마련한다.

이 같이 우수한 상품성으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조선일보 선정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산학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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