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3.26 16:54

평택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 위해 노사 뜻 모아 2012년부터 장학금 지원

쌍용자동차 '2019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019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쌍용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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