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26 16:45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백사면을 찾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5일 산수유꽃을 감상하기 위한 상춘 인파로 붐빌 백사면을 찾아 현안사업을 챙기고 마을곳곳을 방문하며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엄 시장은 장상엽 백사면장으로부터 제20회 산수유꽃축제 추진실태 및 이천-흥천간 국지도70호선 확장공사를 비롯해 모전리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백사면 기관·단체장들과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엄 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특별히 강조했다.

엄 시장은 모전2리, 조읍2리, 우곡리, 송말1리 등 어르신 쉼터와 주민여가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점검했으며,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장을 찾아 개화현황과 축제장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추진위원들을 격려했다.

백사면 주민들과 함께한 민원상담에서는 암투병 부모를 모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애환, 백사면체육공원 부대시설 보수, 백사초교앞 과속단속 CCTV설치 등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그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엄태준 시장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역발전의 인프라 구축이 더해졌고, 현재 진행중인 국지도70호선과 모전 생활체육공원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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