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6 16:54
매니지먼트 숲 (사진=네이버 캡처)
매니지먼트 숲 (사진=네이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은 연예 기획사로 지난 2011년 iHQ, 판타지오에서 일한 김장균 대표가 설립하였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등이 있다.

주요 주주는 카카오엠(카카오M)이다. 카카오엠은 'MelOn (멜론)'으로 잘 알려진 음반사였다. 옛 이름은 서울음반이다.

현재에는 음반의 기획, 제작 및 판매와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사로는 메가몬스터와크리스피 스튜디오가 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으며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카카오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가 2018년 9월 1일자로 카카오로 합병되었다 .

한편, 26일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수지는 JYP 엔터테인먼트와 3월 31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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