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3.26 17:30

오는 29~30일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특별기획전 열어

포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영일만친구 & 부추기획전'을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제공=포항시)
포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영일만친구 & 부추특별전'을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영일만친구 & 부추특별전'을 연다.

행사가 열리는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 간 유·무형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사업단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11월 3일에 개관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명소로 떠올랐다.

상생상회는 광화문, 현대미술관,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상설판매장을 통해 전국 106개 시·군에서 올라온 다양한 특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에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포항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포항의 맛을 확실하게 알리고 농특산물 대표브랜드인 '영일만친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관광객 700만명 유치, 포항시 승격 70년, 5월 31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시정 주요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하는 부추, 시금치, 사과를 비롯해 과메기, 건어물, 발효차, 한과, 젓갈, 선식, 막걸리, 건강식품 등 다양한 포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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