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3.26 18:37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한국유엔봉사단이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4·5대 총재 이·취임식’을 진행한다.

사회봉사단체인 한국유엔봉사단은 현재 안헌식 네오바이오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백선엽 전 육군대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명예총재로 있다.

오는 28일 제5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이 한국유엔봉사단의 5대 총재로 취임한다. 

이인제(전 국회의원) 4대 총재는 2016년 11월 한국유엔봉사단의 총재로 취임한 이례로 연탄 봉사, 김장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봉사 대상’ 등 한국유엔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왔다.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 국무총리인 이수성 한국유엔봉사단 명예총재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투안쿠 무함마드 국왕, 쿠웨이트·이라크·동티모르 등의 각국 대사와 은행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재 신임 총재는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인 평화, 개발, 인권이 활성화돼 가장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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