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6 21:17
경북교육청은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수두, 홍역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인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장, 의료원 감염병담당, 학교장 및 보건교사가 참여해 경북도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교직원 결핵검사,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홍역 예방관리,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에 관한 협의를 실시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 대처를 위해 보건당국과의 공조 강화가 중요하며 학생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 학교 내 방역물품 구비현황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감염병 발생 시 즉시 격리하고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이 보호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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