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6 22:44

상주지역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 가져

경북도는 ‘상주시청에서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개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상주시청에서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지역 청렴도민감사관 30여명과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 김진욱·김영선 경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북도의 상주시 종합감사와 연계해 지역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수렴해 도·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와 상주시의 주요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으로부터 지역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 한 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경과를 직접 듣고 사업장 점검 활동도 펼쳤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경북도의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행정 사각지대 파수꾼으로서 공직사회의 무사 안일 행정행위와 일상생활의 위법·부당행위 등을 기탄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렴도민감사관은 평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제안은 물론 경북도가 주관하는 감사 참관, 시군 종합감사 시 간담회 참여, 주요사업장 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제5기 경북도청렴도민감사관 45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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