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7 11: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11호에 배우 이주영씨가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해 왔다.

셀럽 릴레이는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는 단편영화 ‘몸값’으로 본격 데뷔, 영화 ‘독전’에서 천재 마약 제조 기술자 남매 중 동생 역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tvN 드라마 ‘라이브’, KBS2 드라마 ‘땐뽀걸즈’ 등을 통해 신예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이주영 배우가 참여했다.

이주영씨는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의 라이징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독전’ 촬영을 위해 수개월간 수어를 연습하여 청각장애인 동생 역을 연기, 드라마 ‘땐뽀걸즈’에서는 할머니 손에 자란 조손가정 청소년 역 연기 등을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김성령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11호 주자로 지목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11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11호 주자로 참여한 소감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초록여행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다음 12호 주자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솔직한 독신라이프의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고, tvN드라마 ‘라이브’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배우 이시언씨를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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