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7 19:3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백혈병 신약후보 CG-806의 임상 1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임상 1상시험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 및 비호지킨림프 환자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예비 효능 평가를 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올해 2분기께 시작 될 예정이다.

또 재발성 또는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상1상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미국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윌리엄 G 라이스 앱토즈 대표는 “미국 FDA가 CG-806의 임상시험을 수행하도록 허용한 것을 매우 기쁘다"라며 “CG-806은 동물모델에서 매우 우수한 항암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임상시험에서도 역시 훌륭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CG-806을 총4940 억원 규모로 미국 앱토즈에 기술수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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