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28 09:18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재난관리 실태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재난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안산시 재난관리 실태’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성과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공시대상은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3종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체계 구축·운영(80개소),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재담당공무원 및 주민 등 교육·훈련 추진(2만3142명), 재난관리 관련 현장홍보, 재난방지시설 정비 예산 확보(112억2500만원), 재난관리기금 확보(39억2300만원) 등으로 전년대비 확대 추진했으며, 서식·그래프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1등급 달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안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재난관리역량에 있어 예방대책 및 예방시설정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전예산 확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운동 추진, 시민 밀착형 선제적 재난예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전안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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