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8 10:08
'구해줘2' 손보승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구해줘2' 손보승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손보승이 OCN ‘구해줘2’에 출연한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 (연출 이권,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드라마로 손보승은 식탐이 많은 발달 장애인 ‘정성호’ 역으로 출연한다.

손보승이 맡은 ‘정성호’는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성목사(김영민 분)를 믿고 따르며 그를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손보승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4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생일’에도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해줘2’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손보승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낼 것으로 보여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보승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선택했다. 지난 2017년 방영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구해줘’를 뛰어넘는 시즌2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손보승이 출연하는 OCN ‘구해줘2’는 오는 5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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