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8 13:08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4000㎡(약 121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N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3가지 브랜드 테마관을 운영한다.
먼저 '쏘나타 빌리지(Sonata Village)'에서는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신기술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키 체험은 약 2분 정도 소요되며, 별도의 기계에서 터치 스크린으로 운영된다. 원격 주차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N 빌리지(N Village)'는 벨로스터 N 레이싱 게임, 미니카 레이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모터쇼 관람객들이 고성능 N이 추구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 공간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는 친환경차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수소전기차 넥쏘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더불어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지 않은 다양한 차종을 모터쇼장 인근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했다"며 "서울모터쇼를 관람한 고객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