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28 13:2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연 연속 사회복무요원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인지방병무청이 관할하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 11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의왕시 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빌드 업 마인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단체 문화공연 관람, 표창·특별휴가 실시,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가자격 취득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복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내손도서관에서 복무중인 전병관 사회복무요원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국가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실한 복무 자세를 인정받아 개인상을 수상했다.

황은상 시 안전총괄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 등 복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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