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3.28 14:16
박주현 교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2년이다.

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질환의 재활을 위해 학문과 임상 발전을 위해 학술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학술단체다. 2010년부터 ‘인지재활 전문가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치매에 대한 재활의학과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치매재활연구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치매 재활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재활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뇌신경 및 소아재활의 권위자로 가톨릭대 의과 졸업 후 1998년 미국 ‘Rancho Los Amigos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에서 연수를 마쳤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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