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9 00:01
배지현이 류현진 경기장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이 류현진 경기장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LA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앞둔 가운데 아내 배지현이 경기장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배지현은 그동안 여러 차례 경기장을 찾아 남편을 직접 응원했고, 류현진은 그에 보답하듯 많은 승리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7일(한국시각) 2019시즌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분석해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겼고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선발 맞대결은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커쇼가 아닌 선수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호명된 건 2010년 비센테 파디야가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잘 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건 두 번째로 지난 2002년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을 맡은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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