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29 11:22

하반기엔 콜센터 패널 운영으로 고객 제안 반영

(사진제공=NH농협생명)
홍재은(앞줄 왼쪽 세 번째)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27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12명의 고객패널,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7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지난 3월에 모집한 제4기 고객패널은 1차 서류전형,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총 12명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자료조사와 결과보고서 제출 등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객패널제도는 이전 3기까지의 활동으로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채택·검토했으며 이중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했다.

올 하반기엔 전문 상담사 위주의 콜센터 패널 운영으로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제안사항 등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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