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29 11:08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납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의 설립을 통해 남부권 농업발전의 성공적 발전 토대에 한걸음 다가갔으며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국비사업인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14억5000만원이 소요된 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기반조성과 농산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면적은 1264㎡의 규모로 식품제조시설 492㎡, 창업보육 교육시설 332㎡, 화물용승강기 등 부대시설 440㎡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제조시설에는 버블세척기, 잼농축기, 미분쇄기 등 40여종의 가공기기를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한 창업보육교육 과정은 이론교육 1년, 가공장비 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 총 4년의 과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사업비 19억4000만원이 소요됐으며 연 300톤의 친환경미생물 생산시설이 갖췄다.

이천 농축산 밀집지역인 남부권의 농축산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해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수질오염, 부영양화, 악취 등 환경오염 방지로 이천의 농산물 성가제고 및 농축산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에는 축사악취 및 파리를 감소시켜 축사환경 개선, 가축생산성 증대의 효과가 있기에 축사 주위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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