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3.29 11:09
(자료사진=JTBC 뉴스룸 캡처)
(자료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고(故)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가 장씨의 연예계 동료들에 대한 확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지오 씨는 28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씨는 조사에 앞서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증언자가 저밖에 없다. 앞으로 더 늘어나야 한다"며 "배우 이미숙 씨외에 5명 정도가 장자연 씨의 문건 작성 배경을 알고 있을 것 같다. 이들에 대한 비공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나머지 5명의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다.

과거사 조사단은 이미숙 씨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지 검토 중이다.

한편, 이미숙 씨는 앞서 지난 22일 소속사를 통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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