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9 11:13
권혁준 소녀시대 유리 (사진=Mnet 캡처)
권혁준 소녀시대 유리 (사진=Mnet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이 자신의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한 가운데 그의 해명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권혁준은 빅뱅 출신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이며 '밀땅포차'의 창업 멤버로 알려졌다.

그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과 관련해 각종 의혹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12일 권혁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다. 성접대나 기사 내용의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이야기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소녀시대 유리 팬들에게 "고맙다. 유리 팬들한테 미안하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다. 스스로 더 돌아보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29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