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9 11:38
F-35A (사진=국방부 제공)
F-35A (사진=국방부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29일 오후 2시 청주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성능에 관심이 쏠린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4m, 폭 10.7m다. 최대 속력 마하 1.8, 전투행동반경은 1093km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무장 탑재 능력과 전투행동반경은 더 확대될 수 있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최대 8.2t의 무장 탑재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 파괴하는 일련의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미국에서 인수한 F-35A 6대 가운데 2대가 오늘 충북 청주 17전투비행단에 도착한다"라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께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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