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08.27 15:37

새벽녘 미국시장의 폭등 소식이 반가운 호재로 작용했다. 사흘연속 국내 증시가 상승할 수있는 힘이됐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4.09) 보다 13.91포인트(0.73%) 오른 1908.0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7754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6402억39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12억원과 119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3470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도는 16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금호산업우, 대한방직, 디씨엠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6.00%), 비금속광물(2.83%), 음식료업(2.00%), 화학(1.87%), 유통업(1.8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1.40%), 운수장비(-0.99%), 철강금속(-0.80%), 운수창고(-0.80%), 의약품(-0.7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한국전력(0.71%), SK하이닉스(6.13%), 아모레퍼시픽(5.26%), 제일모직(6.80%), 삼성에스디에스(0.20%)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7.44) 보다 6.27포인트(0.94%) 오른 673.71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6630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967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억원과 20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401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서울제약, 소프트센우, 오리엔트정공, 큐로컴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4.25%), 섬유의류(4.20%), 의료정밀기기(2.76%), 금속(2.21%), 오락문화(2.0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0.74%), 유통(-0.54%), 방송서비스(-0.47%), 통신방송서비스(-0.13%) 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로엔(1.08%), 파라다이스(4.16%), 이오테크닉스(4.48%), GS홈쇼핑(0.67%) 등이 상승했고,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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