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3.30 08:55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금융결제원은 지난 28일 발표된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일반공급 181세대(특별공급 77세대 제외) 모집에 1만1천268건이 접수돼 평균 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59세대 모집에 6천862건이 접수되어 1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에서 나왔는데, 이는 경산시의 최근 부동산 분위기를 감안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경산 핵심 입지에 쏠린 수요자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경산이지만 대구 수성구 생활권으로 평가됐으며, 달구벌대로변 정평역 200m 역세권으로 이미 대기수요가 많았다. 

또한 광역시인 대구와 달리 청약제도 개정안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라는 점에서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유주택자에 대한 청약제한이 없다는 점이 주목 받으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려 당첨은 로또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때부터 인기가 높았던 단지인만큼 일반 분양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경산시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 31층 118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2호선 정평역 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유니버시아드로, 수성IC, 경산역이 인접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도보거리에는 이마트, 차량 5분 이내 거리의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176세대,  84㎡C 204세대, 113㎡ 260세대이며 이중 일반 분양분은 258세대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4월4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15일~17일에 계약을 실시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시공 등 우수한 분양조건을 제공한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견본주택은 이마트 경산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시기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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