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1 09:47
토트넘-리버풀전에 손흥민이 후반 출전했다. (사진=JTBC 캡처)
토트넘-리버풀전에 손흥민이 후반 출전했다.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토트넘과 리버풀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31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6분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의 얼리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3분 다빈손 산체스를 빼고 손흥민을 토입했다. 이후 후반 25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가볍게 차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종료 직전 토트넘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로 1-2로 패했다. 

한편, 토트넘은 20승 1무 10패(승점 61, 골 +24)로 3위를 유지했고, 리버풀은 24승 7무 1패 (승점 79)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