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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1 13: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중화권 톱스타 고(故) 장국영이 사망한지 16년이 지났다.
많은 영화 팬은 매년 만우절이면 장국영을 생각한다. 그는 지난 2003년 4월 1일 46세의 나이로 거짓말같이 우리의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한 장국영은 병원으로 이송 중 숨을 거둬 세계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당시 장국영의 죽음에는 우울증, 타살설 등 다양한 의혹이 있었다. 또 동성 연인 당학덕은 장국영의 죽음으로 수백억대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장국영은 지난 1976년 홍콩 음악 콘테스트에서 2등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영웅본색',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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