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4.01 18:47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4년간(2019~2022)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또한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주민·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주시는 ‘먹거리 플랫폼으로 행복한 공동체, 올더 여주’를 사업주제로 하여 먹거리 공동체기반 구축, 귀농·귀촌 청년인력 육성, 올더푸드 통합지원센터 운영, 여주형 공유농업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더 여주는 ‘올(ALL)바르게, 더(THE)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지닌다. 먹거리를 바르게 생산하고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겠다는 여주시 사업추진 의지를 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시설․인력․공동체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선순환 경제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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