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1 17:0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3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모레(3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0~7도, 낮최고 12~17도)보다 2~5도 낮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먼바다에는 2일 새벽까지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대전 0도, 광주 2도, 춘천 -2도, 청주 1도, 전주 0도, 강릉 3도, 대구 2도, 부산 5도, 마산·창원 3도, 울릉·독도 3도, 제주 9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춘천 12도, 청주 13도, 전주 13도, 강릉 12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4도, 울릉·독도 9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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