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01 17:29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 설명
하곡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 위한 정부지원도 요청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1일김석기 국회의원(왼쪽 첫 번째)과 함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왼쪽 세 번째) 경주시장이 1일 김석기 국회의원(왼쪽 첫 번째)과 함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읍 중심지의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소도읍 중심지 발전거점 육성 및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지역 생활권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농산물 직거래 공간 조성으로 안정적 판로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컬푸드센터가 고용창출은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 등 생산자·소비자 간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관광자원화,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주 시장은 재해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강읍 하곡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노후 파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잇단 지진 발생에 따른 저수지 내진설계 강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 대비 및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방문해 2020년도 지역개발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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