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01 18:46

농협창구 및 번호판제작소도 동시 입주,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주시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천북면 신당리 신청사로 이전, 1일 개소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신청사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천북면 신당리 신청사로 이전, 1일 개소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내 차량등록사업소 및 번호판 제작소를 25억7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996㎡ 2층 건물을 신축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자동차관련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경주시의 차량등록대수는 자동차 14만5000대, 건설기계 4500대이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의 신규·이전·말소·변경, 번호판 등록증 재교부, 의무보험 자동차 및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부과, 건설기계 등록,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차량취득세 부과 등 연간 37만 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무보험, 무검사차량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한 차량등록사업소는 농협창구 및 부속건물에 번호판제작소가 동시에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