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2 08:57
고준희가 승리 카툭방 '여배우'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고준희 SNS)
고준희가 승리 카톡방 '여배우'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고준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승리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언급됐다는 루머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일 고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다"라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고준희가 승리 카툭방 '여배우'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고준희 SNS)
고준희가 승리 카툭방 '여배우'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고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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