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2 10:58

3월 30일 '2019 임시총회' 개최

임시총회에서 재선출된 박종선(왼쪽) <b>조합장</b>과 신임 이사진들 모습(사진제공=평택지제세교지구조합)
임시총회에서 재선출된 박종선(왼쪽) 조합장과 신임 이사진들 모습(사진제공=평택지제세교지구조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평택시 소재 더블유웨딩홀에서 조합원, 시행대행사, 협력사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열고 박종선 조합장을 재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해 임시총회결의 등 무효소송에서 제기된 조합장 및 이사선출, 조합원 정족수 등을 보완하기 위해 소집됐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 상정된 총 5개 안건 심의는 압도적인 찬성의결로 신속하게 처리됐다.

선거결과 박종선 조합장 후보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조합장에 재선출됐다. 이날 재선출된 박종선 조합장 1명과 이사 4명은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장 당선자는 "그 동안 조합 안팎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며 서로 신뢰와 믿음, 용서와 화해로 이제는 조합이 더 단합해 달려가는 일만 남았다"며 "지난 조합장 재직시 약속드린 공약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과거보다 더 노력하고 헌신하여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달성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대표이사는 "지제세교지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감환지, 집단환지추가신청방안, 공동주택지 지주공동 사업추진, 입체환지 등 조합원들로부터 요청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소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경미한 변경을 통해 사업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조합집행부와 시행대행사는 조합원의 뜻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환지계획 인가와 더불어 기공식을 갖고 포스코건설에서 본격적인 지구조성공사가 진행중이다.

SRT 지제역 초역세권 입지의 지제세교지구는 금년 상반기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근생, 단독주택지 등의 개발이 되면,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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