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02 11:03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9.04.02(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9.04.02(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과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안전장치인 ‘가스안심콕’은 주방의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치매 환자의 경우 가스레인지 사용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5월부터 치매 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심콕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심콕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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