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노회찬 발언' 파문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오세훈, '노회찬 발언' 파문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 왕진화 기자
  • 승인 2019.04.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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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성훈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망언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오세훈 자유한국당 전 서울시장이 고(故) 노회찬 의원을 향해 망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4·3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정의당이 유세하는 걸 보니 '노회찬 정신'이라는 걸 자주 얘기하는 거 같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자랑할 바는 못 된다"며 "무엇 때문에 이 선거가 다시 열리고 있나.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극악무도한 망언이라며, 사자명예훼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고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망언으로 일베 등 극우세력들이 내뱉는 배설 수준의 인식공격과 판박이"라며 "오세훈 전 시장은 변호사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명예훼손이 어떠한 범죄에 해당하는지 범죄의 무게를 본인이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모르고 한 말이 아니니 말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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