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02 14:23
(자료=국세청)
(자료=국세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세청은 3일부터 홈택스 앱을 통해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민원봉사실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국세증명, 사업자등록 등 업무를 처리할 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e-민원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 민원실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방문하고자 하는 세무서를 선택하면 실시간 대기인원을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대기민원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e-민원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서도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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