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3 06:1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일 겸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4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0~7도, 낮최고 13~17도)보다 2~5도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로 매우 크겠다. 4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3일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9~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대전 0도, 광주 2도, 춘천 -2도, 청주 2도, 전주 0도, 강릉 4도, 대구 2도, 부산 5도, 마산·창원 3도, 울릉·독도 4도, 제주 8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춘천 14도, 청주 15도, 전주 14도, 강릉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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