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3 09:32
로이킴 정준영 승리 단톡방 멤버 외에 유명 가수와 모델 등 연예인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정준영 승리 단톡방 멤버 외에 유명 가수와 모델 등 연예인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에 로이킴(김상우)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명 가수와 모델 등 연예인 3명이 더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승리가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과 관련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단체방에 있는 로이킴도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로이킴이 해외에 있어 귀국과 소환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라며 "입건 여부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또 정준영과 승리가 참여한 단톡방에는 로이킴 이외에 유명 가수와 모델 등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럽 버닝썬 폭력 사태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승리, 정준영, 씨엔블루 이종현, FT아일랜드 최종훈,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에 이어 로이킴까지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그의 '엄친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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