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4.03 10:09
연세대의대 최은창 교수. (사진제공=연세대의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연세대의대 최은창 교수(이비인후과)가 최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2008년 설립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는 아시아권 의사들이 두경부종양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와 치료법 공유를 위해 결성한 학술단체다. 2009년 대만에서 제1차 학술대회가 열린 이래, 2년마다 아시아지역 두경부종양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고 있다.

최은창 교수가 대회장으로 참석한 이번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는 27개국 637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 연제 수도 20개국에서 290편(국내 92편, 국외 198편)이 출품돼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최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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