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4.03 13:31

리미티드 2.2 AWD, 오버랜드 2.2 AWD 디젤 모델 출시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 2.2 AWD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 2.2 AWD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프는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한다.

지프는 기존 ‘뉴 지프 체로키’에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을 통해 처음 공개된 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한해동안 2000대(2018년 2143대 – KAIDA 신규 등록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체로키는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체로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L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45.9㎏·m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11.1㎞/l의 복합 연비를 구현하여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으로 드라이빙의 재미와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새로운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동급 최강의 4x4 성능을 발휘한다.

뉴 체로키는 차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운전자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 운전석,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 그리고 내리막 주행 제어(HDC) 장치가 적용됐다.

가장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과 같은 주행 기술들을 적요해 상품성도 강화됐다.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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