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03 13:40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K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K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다저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실점했다. 평균 자책점은 1.50에서 2.08로 약간 높아졌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5-2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에서 대타 알렉스 버두고와 교체 아웃됐다. 

이날 류현진의 유일한 실점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브랜던 크로퍼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솔라르테를 병살타,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로 막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LA다저스는 9회 현재 6-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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